‘무사 귀환’ 손준호 첫 심경 고백…“평범한 일상 감사, 국민 여러분께 감사”

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 손준호(31)가 약 10개월간 중국 당국에 구금됐다가 풀려나 귀국한 뒤처음으로 심경을 밝혔다.손준호는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(SNS)를 통해 “안녕하세요.손준호 선수입니다.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”라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. 검은 하늘의 배경에 한 줄기 빛이 들어오는 사진을 담은 게시글을 올린 손준호는 “저는 무사히 돌아와 가족들과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”고 밝혔다.이어 “오랜시간 잊지 않고 관심 가져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걱정해주신 대한민국 국민 여러